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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기 서울은 바람이 심하게 불어 제법 시원했는데, 장남이 있는 곳은 날씨가 어떠했는지 궁금하구나.
평소보다 많이 걸어서 발에 물집은 생기지 않았는지?
물집이 생기면 상당히 따갑고 걷기도 힘들고 하는데 좀 걱정이 되는구나.

비오는 것 보단 햇빛이 나는 게 좋고, 따가운 햇빛보다는 구름끼고 바람부는게 최고인데, 항상 그런 날만 있지 않지.
때론 비만 오고, 때론 덥기만 하고 때론 좋은 날씨가 있듯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도 그렇단다.

기쁜 날이 있고 슬픈 날이 있고 힘들 때도 있고 편안한 날이 있듯이 말이다.
하지만 날씨와 상관없이 가장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것은 날씨를 그냥 그대로 받아 들이고 그것을 즐기는 것이 가장 좋아.
비오는 날을 어찌하겠어, 햇빛 따가운 날을 어찌하겠어. 그냥 그것을 현실로 받아 들이고 인정하고 현 상황에서 내가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좋단다.

남은 시간 즐겁게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면서 또 끝나면 집에 갈 수 있고 부모님이 맛있는 것, 시원한 것 준비해 주실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잘 보내고 오길 바래

장남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아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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