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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구 타게 비야, 바람아 제발........

by 이유진 posted Aug 0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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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지 읽어보니 정말 즐거운 시간이였네.
아쉬운 한가지 열기구 탑승이 안되었다는 사실
하늘에 대고 부탁해라 제발 열기구 탈 수 있도록 비야, 바람아 그 시간만은
제발 참아달라고..........

정해진 시간은 어찌되어도 돌아오나 보다
오늘 하루 잘 지내면, 우리 내일이면 해후하니 말이야
구리. 가까운 거리에서 유진이가 걷는구나
계속 멀리 있다 생각 들었는데 지척이네

걷기에 도사가 되었을 유진아,
빨리만 가다 보면 주변에 예쁜 모습을 그냥 지나쳐 버린다
주변것들도 너에 소중한 한 부분이니
길가에 아님 언덕에 산에 들에 강에 예쁘게 함께 어울어진 꽃,돌, 나무,
하늘에 조화로움도 듬뿍듬뿍 온 몸으로 느끼기를.............

항상 마지막이란 단어는 사람을 숙연하게 만든다.
마무리 잘하는 행복한 유진낭자를 생각하며
오늘도 하이팅 하세요.

                                       8월에 둘쨋날 유진낭자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