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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학수고대하던 국토횡단의 막바지 일정을 소화하고 있을 아들
지금쯤 서울 입성을 위해 양평의 어느 도로를 걷고 있겠지
이제 하룻밤만 지나면 아들의 얼굴을 볼수 있다니 너무도 마음이 설렌다
아침마다 컴퓨터 앞에서 아들 얼굴 확인하려 눈 부럽뜨고 찾지만 요 몇일째 아들을 볼수없어 아빠 눈이 토끼눈알이 되었다
마지막이라 방심하지 말고 항상 긴장하며 조심 또 조심하며 행군하여 무사히 광화문까지 도착하여 식구들 품에 안겨주길 바란다.
정말 장하고 대견스러운 아빠의 큰아들
아들은 역시 아빠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어딜가든  묵묵히 주어진 환경에 슬기롭고 인내하며 과재를 충실히 완수하는 모습에 아빠는 가슴 뿌듯하고 감동 또 감동되는구나
정말 보고싶고 그리운 아빠의 큰 아들 상운아
내일 큰일이다 그렇지 않아도 눈물도 많고 정도많은 엄마가 새까마케 그을린 아들 모습보면 감정에 복받혀 광화문이 잠길정도로 눈물을 쏟을것 같은데 큰아들이 꼭 껴안아줘라 알았지
아들 힘들더라도 조금만 참고 인내하자 내일을 위해
아자 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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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187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59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549
17309 일반 우와, 김영언 오늘 40km를 걸었다며, 김영언 2008.08.02 436
17308 일반 축하해 아들!!! 신익동 2008.08.02 236
17307 일반 열기구 타게 비야, 바람아 제발........ 이유진 2008.08.02 381
17306 일반 수고 많았다 장한 아들 박현건 2008.08.02 368
17305 일반 내일이면 오는 오빠에게 김진영 2008.08.02 297
17304 일반 임무완수를꿈꾸며... 이휘재 2008.08.02 330
17303 일반 한걸음 김바다 2008.08.02 322
17302 일반 드디어 박종균 2008.08.02 228
17301 일반 목소리 들어보니 씩씩하네....!!! 방승호 2008.08.02 307
17300 일반 희찬왕자님(5) 우희찬 2008.08.02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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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98 일반 우리 승헌이 목소리가 너무 듣고 싶어라 장승헌 2008.08.02 191
» 일반 내일이면 돌아올 아들에게 이상운 2008.08.02 313
17296 일반 보고싶은 수로야~~ 김수로 2008.08.02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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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93 일반 대견한 우리 정인아~ 황정인 2008.08.02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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