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14박15일간의 부모곁을 떠나 국토횡단에 나선 아들아!

기나긴 여정 속에서 광화문을 향해 걸어오는 동안 무더위와 싸워야 했고
내리는 빗속을 행군한다고 싸워야 했고 낯선사람 낯선 장소라 어색했을것이고 입에 맞는 음식을 마음대로 먹지 못해 힘들었을 것이고 잠을 마음대로 자지못해 힘들었을 것이고 그러면서도 무엇보다도 행군을 하는동안  
광화문을 향하여 끝까지 안전하고 건강하게 모든것을 마칠 수 있게 참고 견뎌내고 이겨낸 아들의 그 자신감과 용기 그리고 너의 정신력에 아빠 엄마는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들리니 우리의 박수소리가 ㅎㅎㅎ
대견스러운 소년의 모습을 상상하니 아빠도 넘 기쁘구나
아들아! 이제 오늘의 행군을 마무리하면 우린 내일 서로 만나게 되는구나
그동안 고생 많았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시간동안 그곳에서 생활하면서 보고 느낌점들을
아들의 머리속에 한번 정리를 해보아라 그리고 모든것을 너의 마음 속에
담아와 생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대장님을 비롯하여 함께한 여러대원들과도 이젠 정이 많이 들었겠지
못다한 이야기들 서로 많이 나누고 대원들과 편지도 주고 받을 수도 있으니 많이 사귀어라
이번 국토행단이 동재와 모든 대원들에게 멋진 추억이 되리라
아들아!
아빠가 보던 책중에 이런 책이 있었지 " 즐겨라 이긴다"
생각나니 무엇을 하던 옳다고 생각되면 즐겨야 이긴다고 했었지
너도 국토횡단에서 즐기지 못했다면 지금이라도 즐겨 마지막으로 한번
너의 모든것을 발산해봐라 아자아자~
얼마남지 않았지만 광화문에 들어서는 날까지 방심하지 말고 항상 안전하고 건강하게 도착할 수 있길 바란다
우리 내일 만나자꾸나
아빠가 퇴소식 맞추어 전화할께
오늘밤도 잘자길 바란다 사랑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187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59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549
17309 일반 우와, 김영언 오늘 40km를 걸었다며, 김영언 2008.08.02 436
17308 일반 축하해 아들!!! 신익동 2008.08.02 236
17307 일반 열기구 타게 비야, 바람아 제발........ 이유진 2008.08.02 381
17306 일반 수고 많았다 장한 아들 박현건 2008.08.02 368
17305 일반 내일이면 오는 오빠에게 김진영 2008.08.02 297
17304 일반 임무완수를꿈꾸며... 이휘재 2008.08.02 330
17303 일반 한걸음 김바다 2008.08.02 322
17302 일반 드디어 박종균 2008.08.02 228
17301 일반 목소리 들어보니 씩씩하네....!!! 방승호 2008.08.02 307
17300 일반 희찬왕자님(5) 우희찬 2008.08.02 265
17299 일반 보고싶은 정우! 한정우 2008.08.02 397
17298 일반 우리 승헌이 목소리가 너무 듣고 싶어라 장승헌 2008.08.02 191
17297 일반 내일이면 돌아올 아들에게 이상운 2008.08.02 313
17296 일반 보고싶은 수로야~~ 김수로 2008.08.02 218
17295 일반 고지가 얼마남지... 노태경 2008.08.02 258
17294 일반 믿음직한 엄마의 큰딸아~~~ 김승연 2008.08.02 284
17293 일반 대견한 우리 정인아~ 황정인 2008.08.02 458
17292 일반 재원아, 영재야, 길원아 이길원 2008.08.02 262
» 일반 아빠 엄마 곁으로 오고 있을 아들에게 방동재 2008.08.02 359
17290 일반 내일이야^^ 원동연 2008.08.02 239
Board Pagination Prev 1 ... 1262 1263 1264 1265 1266 1267 1268 1269 1270 1271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