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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재! 무더위에 고생 많았다

by 신영재 posted Aug 0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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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재! 무더위에 고생 했구나.
편지도 잘 받았고 잘읽었다.

10여일간
무더위와 쏟아지는 비,집생각, 친구생각,
여러모로 집보다는 불편 했으리라고 본다.
하지만 탐험기간동안 영재의 생각이 성숙해지고
그에따른 인내심등 생활에 많은 변화가 있으리라고 보기때문에
불편하고 힘들어도 이런 힘든 계획을 잡았던것이 아닌가 싶다.

탐험일정에 영재의 편지내용처럼 오빠로서 위치와 책임과
초등학교때처럼 무계획적인 생활은 이제 벗어나
영재 스스로 행할수 있는 자세가 필요한 것이고
아빠나 엄마는 그것을 기대  한단다.

지금까지 건강하고 말썽없이 자란 것도 물론 고맙지만
신영재 라는 이름 석자는 그정도 보다는
조금더 성장하고 성숙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편지 내용처럼 말이다.

이제 구리에 도착 무렵 이겠구나.
고생 했다.
마무리 잘하고 주변에 그동안 같이 고생하고 정들었던 선배,동료,동생들
다시한번 소중한 인연이었음을  생각하면서
저녁 맛있게 잘먹고 내일 보자꾸나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