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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울아들 멋진걸...^^
이제 용재가 그렇게 해보고 싶어했던 텐트 생활이
좀 지겨워졌을까?^^
이렇게 떨어져 용재를 보니 울 아들 정말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
엄마가 용재를 너무 잘 낳아서 그런가?^^

용재가 힘들게 걸어온 길 만큼 아들 가슴 속에도 뭔가 남아 있을거야..
엄마 시원한 음료 준비해서 광화문 갈께
남은 시간 다치지 말고 ,,,같은 대원들 에게 잘 대하고 용재 좋은 인상 남기고 올거지?
사람은 떠난 자리가 멋이어야한다,
사랑한다 낼 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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