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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쯤 운교는 오늘 일정을 마치고 편한 휴식을 취하고 있을까?
더 큰 고통도 많이 이겨낸 운교가 이정도쯤에 힘겨워하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

이제 이틀후면 우리 운교를 볼 수 있겠구나. 지금 운교의 마음속엔 어떤생각들이 자리잡고 있을까... 생각하니 아빠 군대 훈련병시절 행군하고 훈련받던 때가 생각나는구나.  발에 물집이 잡히고 터져서  아프고, 배고프고, 목마르고, 앞사람 발만 바라보며 걸으면서 언제쯤 쉬나? 아직도 멀었나? 만 생각했던 그때가 말이야.
그리고 하루일과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면  가족, 친구, 동료,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의 얼굴이 그리워지고, 그들이 내게있어 얼마나 소중한 사람들이었던가를 깨달으며 잠이 들었지.
그래서 아빠는 나를 아는 모든 이들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잊지않고 가슴에 새길 수 있게 해주었다는 사실 하나만 으로도 2년6개월의 군대생활을 아깝지 않게 생각할 수가 있었단다.
운교도 일주일간의 국토대장정에서 아빠와 같은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엄마, 아빠, 동생, 가족은 물론이고 친구들과 지금 옆에 있는 동료대원들 과 대장님들 운교를 아는 모든 사람들은 운교에게 소중하고 고마운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길 바란다.

이틀 후 더욱 커진 운교의 모습을 상상하며 몇자 끄적여 보았는데 운교는 동의 할라나 모르것네....     운교 사랑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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