씩씩한 태완이가 최고다

  여기 분당에는 오늘 계속 비가 오고 있다 태완이가 있는 오스트리아는 날씨가 어떤지 모르겠네.여기처럼 비가 많이 오면 야영할때 정말 힘들텐데..하지만 씩씩한 우리 아들은 잘 견뎌내리라 믿는다.
아빠가 6월달에  유럽갔을때는 모기도 많던데..아빠도 아들이 멀리 떨어져 있으니 이것저것 걱정이 많네.
오늘 모처럼 저녁때 외식을 했다 아빠가 바빠서 시간이 없었는데 이제는  조금은 바쁜게 지나서 여유가 있다. 태완이도 좋아하는 장어를 먹으러 갔는데 3인분을 시키니 양이 꽤 많더라.아들이 같이 갔더라면 3인분으론 모자랄텐데. 아들오면 무슨 맛잇는걸 사줄까 생각하고 있다 장어도 사주고
소갈비도 사주고 어찌됐든 씩씩하게 잘 보내고 오면 아빠가 맛있는거 많이 사줄께.
  엄마도, 아빠도, 누나도 태완이가 없으니 다들 보고 싶어하고 있어.
역시 우리집에는 우리의 씩씩한 태완이가 있어야 집안분위기도 살고 집이 활기차 보이는데.그치?
이제 문화체험을 마칠날도 일주일도 안 남았네.길지 않은 시간들이지만 많은 걸 보고 배우고 오길 바랄께.
   건강유의하고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