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드뎌 내일이구나

by 양정화 posted Aug 03, 200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이쁜딸!!!
드뎌 내일이 왔다~~
군대 가는이들이 제대날짜가 올까? 정말 그날이 올까 하더만
드뎌 가까운 곳에 있구나.당장 가서 살짝 보고오고 싶은 맴이 굴뚝 같지만 참아야겠지?
지금쯤 지난 7일을 정리하고 있겠구나.
지나고 보니 견딜만했지?ㅋㅋㅋㅋ
장하다 내딸
내일 겁나게 반갑게 보자~~아빠랑 정연이랑 손잡고 인덕원에 가마.네가 걸었던 길에 비하면 택도 없겠지만 정연이도 열심히 걷겠다 약속했다.
아! 이 편지는 집에 와서 보려나?
집에 올 생각에 잠이 오지 않겠구나
그래도 편안히 대장님과 대원들과의 마지막 밤을 즐겨야겠지?
그간 애써주신 대장님들의 감사함을 되새기면서 말야.
 싸랑한다 ^**^ 겁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