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일반
2008.08.05 00:02

8월4일

조회 수 482 댓글 0
오늘 쫑 전화 받고 엄마가 넘 기뻤다.
지난 번에 엄마가 전화 못받아서 미안해.
이참에 니가 멀리 떠나 옆에 없어 보니까
후회되는 것이 많다.
엄마가 우리 쫑을 넘 많이 볶아서 미안하구
먹을것도 잘 챙겨주지 못한 것도 미안하구
공부안한다고 닥달하던 것이 모두 후회가 된다.
엄마가 쫑 힘들게 해서 미안해~~

오늘 낮에 전화기에서 들려오는 너의 낮은 목소리에
왠지 가슴이 철렁하면서
혹시 어디 아픈 것은 아닌지, 너무 힘든것은 아닌지
걱정이 많이 됐단다.
우리 쫑이 원래 힘든 것도 잘 견디는 씩씩한 성격이라
걱정하지 않았는데
멀리 보내고 힘들어 보이는 목소리를 들으니
아직은 니가 작고 어린 아들이라는 것이 실감나더라.
그래도 씩씩하게 재미있게 잘지내고 있다는 니말에
한 시름 놓으며 엄마는 울 쫑이 엄청 자랑스럽다는 것을 알아주렴.
여행에서 돌아오면 엄마랑 아빠가 울 쫑이 먹고싶은 것 다 사줄께.
남은 기간도 힘내서 열심히 다니렴
쫑~ 홧팅!!! 사랑해~~
- 울 쫑을 너무 너무 사랑하는 엄마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184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59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549
» 일반 8월4일 김종훈 2008.08.05 482
17088 일반 화이팅! 유민 유민 정유민 2008.08.05 598
17087 일반 수정아! 신수정 2008.08.05 360
17086 일반 신수정2. 신수정 2008.08.05 449
17085 일반 보고싶은 연수야~~ 배연수 2008.08.05 274
17084 일반 유럽탐험도 식후경이다 김태완 2008.08.05 325
17083 일반 사랑하는 우리아들 김민태 2008.08.05 376
17082 일반 추억만들기~~~힘내라 !!..힘 방승호 2008.08.05 363
17081 일반 기다려진다 박종현 2008.08.05 269
17080 일반 장난스런 표정과 지훈이의 씩씩한 목소리!!! 이지훈 2008.08.05 339
17079 일반 보고싶당 문성빈 2008.08.05 268
17078 일반 아들 ! 사진 잘 보았다 김정현 2008.08.05 354
17077 일반 반가운 수진이에게!^^ 김용기 2008.08.05 305
17076 일반 가슴이~~ 콩당^^ 콩당^^ 서동혁 2008.08.05 422
17075 일반 힘내라 아들 최관식 2008.08.05 353
17074 일반 보고싶은 준영에게 오준영 2008.08.05 308
17073 일반 보고싶다 우리 딸 수현 우리집 공주 수현 2008.08.05 318
17072 일반 한규가 굶고 있다 뚜니 2008.08.05 376
17071 일반 벌써 탐사 8일째구나!!!!!! 채원일 2008.08.05 295
17070 일반 아들아 반을 넘겼네! 힘내 김선엽 2008.08.05 279
Board Pagination Prev 1 ... 1273 1274 1275 1276 1277 1278 1279 1280 1281 1282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