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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아니에게
또 한 번 전화가 더 오려나 기다렸는데...
허기지고, 덥다가, 또 막~ 춥다가, 무거운 짐 나르느라 낑~낑...
집생각 많이 나겠다.
그 곳에서의 생활을 고생으로만 받아들이지말고, 집떠나 혼자 한 번 서보는 연습이라 생각하며, 돌아와서 다음번 혼자 서게될 날들을 철저히 대비하는 마음가짐을 다잡고 왔으면 좋겠다.
뭐가 제일 먹고싶니? 집에 도착하자마자 떡볶이 사먹을까? 일기장에 한 번 적어봐라, 먹고싶은 것들 모조리. 돌아와서 한 개씩 해먹어보자.
남은 방학은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도 생각해서 한 번 적어보면 좋겠다. 그냥 열심히 뭐 이런거 말고. 구체적으로.
이제 로마에서 하룻밤 자고, 온종일 로마시내 탐사하고, 또 하룻밤자고, 로마 공항으로 이동해서 비행기에 탑승 또 러시아 경유해서 인천공항으로 오면 엄마가 태완을 기다리고있다가 반가이 두팔벌려 맞이해줄께~. 보고싶다. 김태완. 우리아들 아니.
2008. 8. 6. 오전(새벽) 1시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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