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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푼 아들이 이틀밤만 지나면 짠~~~하고  내눈앞에 있겠지!!?
캠프하면서 비도 오고 해서 눅눅한 잠자리가
너에 보금자리를 더욱 그립게 했겠구나....

네 사진이 옆모습만 보여서 아쉽지만 그래도
한참을 보고 또 보았다....
축구 하는 모습도 보았고.....
이제는 울컥하지 않을줄 알았는데
지금도 가슴이 져려옴서 눈망울이 으흐흐 ~~~뚝뚝......으흐흐
오늘은 마지막 행선지인 로마로 떠나겠네....
마지막날 이태리 핏자파티 꼭 !! 하고~~!!

형님도 승호 마니 기다리고 있고
맨날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노래불러덴다...

전주내려올때 몇시차 타는지 전화한번 해주렴..
시간맞춰 마중나갈께.....

그립고 보고싶은 시간들 이였는데
조금 아쉬움이 감돈다....
언제든 경험할수 있다 생각하고 남은 일정 유종에 미를 거두었으면한다.
엄마도 너에게 실수도 마니하고
기다려주지 않고 다그치고 했었는데...
여유를 가지고 서로를 바라다 보자...
돌아오는 날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잘 지내...
내 보물  빨리 밨으면....

2008.8.6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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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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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8 일반 사량하는 은혜은형 보거라 은혜 은형 2008.08.06 340
17047 일반 돌아오는 그날까지 25차 대원들 파이팅!!! 장창엽 2008.08.06 294
17046 일반 알프스 산을 보았구나 김선엽 2008.08.06 368
17045 일반 서현아 안녕 우서현 2008.08.06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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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3 일반 아들아 이제 곧 만나겠구나 황준혁 2008.08.06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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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7 일반 아들 황지후 황지후 2008.08.06 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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