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재야 니가준 전화 받고 너무 반가웠어.할머니,삼촌들이 너 전화 왔었냐고 몇번 물어봤었다.아픈데 없고 건강하고 재밌다니 너무 좋아. 근데 경주전화 무뚝뚝히 받아서 경주가 서운해하더라. 좋은시간보내다 오렴. 와서 엄마한테 많은 이야기 해줄거지? 사랑해 잘자 뽀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