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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7 00:12

민환아 ~

조회 수 640 댓글 0
아들  하루하루 즐겁게 보내고 있지?
인환이 친구네명이 뭉쳐 오늘밤 진하게 논단다 (우리형없을때)애들 노는 소리가오늘따라 왜그리 듣기좋은지~
인환이 얼굴이 새까맣게 타고 살도 조금 빠졌어 ~  
동생이 대견스럽지   ~민환이가 좀더 동생한테  말 한마디라도 자상하고 위하는 맘으로 격려와용기를 줬으면해   인환이는 형말이라면 다 믿잖아  
너한테 인정받고 싶은거야
얼굴 보자마자 싸움하지말고  서로 잘 챙겨주면 돼
민환이 여행 막바지라 바쁘겠다  엄마보면 이야기보따리 풀러~!~
남은기간 잘보내고  수정이랑 집에 같이오면 돼
많은걸 보고 왔으니 눈이 반짝반짝거리겠다.
그 눈빛 오래 간직하고  엄마한테자주 보여줘
울아들 토욜에 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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