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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7 15:04

정우야!

조회 수 398 댓글 0
오늘에서야 사진 띄워 놓은 걸 보았네!
너무 보고싶었는데 반가웠고 정우 표정이 밝지가 않아서 걱정도 되네.
어제는 친할아버지 생신이어서 우리 집에서 작은 파티를 했어.
식구들 모두 정우 이야기 했단다.
잘 지내니?  
다른 사람들은 통화도 한 것 같은데 왜 정우는 전화가 없는거지?
엄마보다 할머니께 먼저 드리도록 해!
남은 기간 힘차게 그리고 즐겁게 너의 소중한 시간을 가꾸길 바래
항상 현재에 충실하고 가능한한 긍정적이고 즐겁게 생활하고!
그리고 대장님들과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 많이 쌓아서 귀국후에도 서로 연락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그것도 큰 공부니까.
아픈데는 없는지... 식사는 잘 하는지 궁금하다!
빨리 전화통화했으면 좋겠다.
우리 가족 모두 널 그리워 해!
그럼 남은 기간도 즐겁고 힘차게 지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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