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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아들

by 김민태 posted Aug 0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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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부터 무지하게 더운 날이야
우리아들이 있는 곳의 날씨는 안 더웠으면 한다
우리아들이 유럽을 가기전에 민태가 가는곳의 기본상식은 알아야 한다고 이책 저책 뒤져가며 알아보았던 것들과 민태가 실제로 접한 모습의 어떠한지
이제는 힘든 여행에도 잘 적응했을거고 여행의 참맛을 느끼며 좀 여유롭게 여행을 즐기기 바라며....
엄마는 이제 카운트다운 들어갔다    D-5일
무슨 올림픽도 아니고 엄마가 참 주책이다 그치 아들
사랑하는 우리아들 화이팅 아자 아자
내일 또 보자구나

26차 유럽을 인솔하시는 총대장님 대장님 얼마남지 않은 탐사도 최선을 다해주시라 믿고 덥고 지치고 개구쟁이 아이들과 열심히 싸우시면서 돌아오는 시간까지 화이팅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