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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아들 영빈, 창빈

by 김영빈, 김창빈 posted Aug 1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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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아들 영빈, 창빈

국토대장정이 시작된 지 벌써 오늘이 3일째구나.
어제 탐험일정을 보니 첫날에 비해 제대로 대장정을 시작 했더구나.
뜨거운 날씨에 배낭을 매고 고생하는 너희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구나.
덮고, 발도아프고, 단체행동에, 꽉 짜여진 일정에 대장님들의 제촉하는
명령소리 등 모든 내용들이 고생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참고 이겨내라............
힘들고 고생됨을 한번쯤 나의사명으로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어렵겠지만 그것을 즐겨보아라.
지금 체험하고 있는 이 고생은 앞으로 삶에 있어서 너희에게는 값진
열매로 결실을 맺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이왕 대장정에 참가했으니 대장님들 지시 잘 따르고, 많은 좋은
프로그램이 있는만큼 적극 참여하고 소속대원들과 화합해서
좋은 추억 많이 남기길 바란다.
어디가든 행동은 신속하게 알겠지.............

자랑스런 나의 아들 영빈, 창빈
아빠가 평소 너희에게 많은 잔소리와 큰소리만 치는 아빠로 느껴지겠지만
너희들을 진정으로 사랑하기에 그런단다.
이번 대장정을 통해 이것만은 느꼈으면 한데.............

벌써 오늘이 3일째구나. 적응은 되었니......
오늘, 내일이 가장 힘든시기가 될텐데.... 용기를 내거라.
이 힘든 과정을 마치고 늠름하게 골인지점(의정부시청)에 도착하는
자랑스런 너희의 모습을 지난해와 같이 다시한번 보고 싶구나.

우리 아들들!  화이팅!
대장정 기간동안 건강하고, 화요일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보자구나.

사랑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