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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 보고싶어

by 지연아보경아 posted Aug 1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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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아 미안해 글을 남기지 못해서 서운했지?   엄마도 아이들과 1박2일 캠프갔다가 어제 늦게 들어와서 끙끙 앓다가 이제야 일어났어. (대장님께 혼날까봐 하고싶은 한가지 이야기는 생략) 살인적인 더위에 우리 영웅들이 얼마나 지치고 엄마들을(ㅋㅋㅋ)원망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에 낮이나 밤이나 걱정했단다. 우리집을 정적으로 만든 요며칠,  새삼 너희들과 싸우던 때를 생각해 본다, 이제 돌아오면 서로 싸우지 말자  더 많이 사랑해주자    라고 생각은 하고있어. 어차피 눈 앞에 있는 장벽을 넘어야 한다면 불가능보다는 가능한 쪽으로 생각을 모으고 즐기면서 하는 법을 깨달았으면 해. 불행과 행복은 늘 함께 있다고 하거든.  이제 너희들의 새로운 출발을 가슴으로 받아들이기를 바란다.
힘내자 딸들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