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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창우야~

by 최창우 posted Aug 1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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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창우야~
설레임과 경이로움 가득한 눈빛으로
출발 하던 우리 아들 모습이 아른거리네.
하늘의 경이로움은 땅에서 우러러 볼 때보다
하늘을 비행 할 때 더 크게 보이는 것처럼
아름다운 자연과 그들의 문화속에 너가 존재함을 느꼈을때
그 감동과 행복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오길 바란단다.
이번 여정이 네겐 다소 힘들었을 수 있지만
대장님들과 형들, 누나들,  친구들의 사랑과 배려가
창우를 멋지게 성숙시킨 것 같더구나.
같은 범주에서 서로 공감하며 격려하고
공유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는 창우가
아빠 엄마는 고맙고 사랑스럽단다.  
전화 통화할 때 의젓한 목소리는 우리 아기가 아닌
의젓한 멋진 청년 같더구나.
멋진 우리 아들~

          창우야!  ♡ 사랑한다
♡ 우리 아들
우주 많큼 보고 싶고 수고 했다고 꼭 안아주고 싶다.

대대장님과 ♡ 대장님들께 부모를 대신해서
건강하게 사랑으로 인솔해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