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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아빠, 엄마, 건희는 너희들의 빈자리를 뼈저리게 느끼면서 여름 휴가를 보냈다.

너희들에게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야단치던 엄마도, 거의 매일을 그것도 하루에 여러번을 서로 싸우던 건희도 지원이 언니의 전화를 받고는 눈물이 글썽글썽. 건희는 언니, 오빠 보고싶다고 또 울고, 오빠 목소리도 듣고 싶은데 왜 전화 안하냐고 하고. 이렇게 그리워하고 보고싶어하는데 만나면 또 똑같겠지?

남은 기간 사진찍을 때 밝은 얼굴 부탁해용...
지원이는 모자 좀 벗고, 긴 옷 좀 벗고 예쁜 모습 좀 많이 보여줘.

먹고 싶은 거 많이 생각 해 놔.
엄마가 다 해주진 못해도 할 수 있는 거 실컷 먹을 수 있게 해줄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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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673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6107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5094
16849 일반 보고싶다...지상아 유지상 2008.08.11 311
» 일반 드디어 내일이다. 양건준 양지원 2008.08.11 300
16847 일반 내동생의진아~~~~~~~~ 이의진 2008.08.11 299
16846 일반 황효진 잘 하고 있지??!! 황효진 2008.08.11 745
16845 일반 이의진 ♡이의진♡ 2008.08.11 493
16844 일반 성훈아힘내!!! 1 정성훈 2008.08.11 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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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42 일반 어쩔?..... 김동관(의정부국토대 2008.08.11 299
16841 일반 아빠딸 수민아 진수민 2008.08.11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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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38 일반 낼 만나겠네.. 1 성호야 성현아 2008.08.11 392
16837 일반 엄마의 희망 울아들 짱 조용훈 2008.08.11 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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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35 일반 장하다 진흥석 진흥석 2008.08.12 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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