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안녕! 우리 딸들
너희들이 떠난 후 엄마랑 아빠는 두가지 시계를 본다 여기는 1월 3일 오전 10신인데 너희는 새벽 2시라서 쿨쿨 자고 있겠다. 하루 종일 파리 시내를 탐사하느라 피곤 했겠지?
기쁜 소식 전할께.
어제 컴퓨터 책상에 앉아서 일을 하다가 베란다를 봤더니 콩이랑 뿡이가 짝짓기를 하고 있지뭐야.
그래서 이녀석들이 곧 알을 낳겠구나 생각 했는데 아침에 모이를 주려고 하는데 알통에 알을 하나 낳았더구나 . 언제 우리 몰래 짝짓기를 했던 모양이야.  자꾸 뽀뽀를 해 대는것이 수상하긴 했는데 말야. 알팔파를 넣어줬더니 둥지를 꾸미느라고 정신이 없구나 아마도 너희들이 돌아오면 곧 태어나지 싶어. 어제도 짝짓기를 했으니 알을 더 낳을지도  모르고. 또 알 낳으면 알려줄께. 나나는 지금 신나게 휘파람 불고 있고 왕자는 방충망 등반하느라 열심이야.
너희들이 없으니 집이 텅 빈 것 같아
아빠는 내일 있을 마라톤대회 준비로 바빠서 일찍 나가셔서 지금은 엄마 혼자 있어. 민정이가 끓여 주는 커피 마시고  싶다. 혜영이의 "엄마  배고파" 소리도 그립고. 우리 혜영이 파리에서 아침 크로아상도 먹었을까?
어제 저녁엔 혜영이 방에서 잤어. 오늘은 민정이 방에서 자야지. 겸둥이 우리 민동이도 보고 싶다. 아주 많이. 전화를 할 수 없으니 많이 답답하지만 이것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렴.
너희들 모두 파리에 잘 도착했다는 소식은 사서함 방송을 통해서 들었어.
엄마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생각하고 있을께
음식은 항상 꼭꼭 씹어 천천히 먹고 컨디션 조절 잘 해야 한다.
내일 또 글 쓸게. 안녕
2009.1.3 사랑을 담아서 엄마가 혜영이와 민정이에게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32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3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94
4229 일반 켁;; 나다 이승희 2003.08.08 133
4228 유럽문화탐사 켐핑은 즐거웠는지(윤기태) 윤기태 2009.07.24 339
4227 국토 종단 코 끝이 찡하네요, 정말로 ....7th 성준성 2014.01.13 305
4226 일반 코딱지만한 문기 최문기 2005.07.29 237
4225 일반 코딸아 잘가냐? 임끈기 2002.07.29 474
4224 일반 코카 콜라 곰돌이 안녕? 최재원 2004.07.31 219
4223 국토 종단 코코의 상사병 조동현 2011.07.20 260
4222 한강종주 코큰 내동생 김석원 김석원 2011.08.12 461
4221 일반 콜라, 삼겹살,양념통닭....그리고 또 유정빈 2003.08.08 374
4220 유럽문화탐사 콜렉트콜기다리다가... 이유경 2013.01.18 643
4219 일반 콜롯세움앞에서의 네 모습! 안시형/시원 2007.08.10 372
4218 국토 종단 콩나물국 김두현 2011.01.13 635
» 유럽문화탐사 콩이랑 뿡이가 알을 낳았어 류혜영, 민정 2009.01.03 367
4216 일반 콩이모 잠깐 원규 생각하다.. 한원규 2010.08.10 431
4215 국토 종단 쿠키 미용하고 온 날! 남궁진 2010.07.27 183
4214 일반 쿠헬~>_ <)/ 우근식 2005.07.19 165
4213 일반 쿨쿨자고있을 재현이를 생가하며.... 이재현 2003.08.02 214
4212 일반 쿵쾅쿵쾅..... 김찬우,김찬규 2003.08.13 143
4211 일반 큐트한 내기만 보기 file 김내기 2004.08.04 226
4210 국토 종단 크게 당당하게 걷네 이다빈 2011.01.09 399
Board Pagination Prev 1 ... 1916 1917 1918 1919 1920 1921 1922 1923 1924 1925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