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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대한의 아들 석현아!

by 조석현 posted Jan 0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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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아!
엄마는 매일 새벽 너의 소식을 보려고 밤을 설친단다.
새벽 한시가 넘어야 업글이 되기 때문에 그 시간을 기다려 본단다. ㅋㅋ
여기 올라온 사진과 글들로 네가 어디있는지, 오늘은 무엇을 했는지 알고 있단다.
국토대장전에 참가한 아이들 중에서 네가 가장 어리기 때문에 그리고 네가 발도 평발이기에 사실 걱정도 되지만, 엄만 우리 석현이가 무사히 잘 할 수 있으리라 믿는단다.
엄마는 석현이가 이세상 누구보다도 자랑스럽고 대견하단다. 그래서 엄마는 이세상에서 석현이를 가장 사랑한단다.
두현이는 네가 가자마자 부터 형아 보고 싶다고 네가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린단다.
오늘도 잘 자고, 내일도 무사히, 건강히 잘 하렴. 형아들과 대장님들의 말씀 잘 듣고, 걸으면서 생각도 많이하고......
조석현! 화이팅! 끝까지 힘내!
엄마가 또 편지 쓸께.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