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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동연아

by 김동연 posted Jan 0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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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연아!
마라도에서 단체 사진도 봤어...우리 아들  역시 최고로 멋지게 웃고 있더라~
엄마는 사진으로 나마 너를 본단다.. 친구들,  형들, 대장님들과   오늘은  한라산엘 간다고 하던데 지금쯤 갔다가 왔겠네 힘들었지? ...오늘은 일기장에  한라산애기로 도배를 하겠네...
동연이 없는 집은 너무 조용하단다...우리 동연이가 없으니까 아빠 엄마의 장난감이 없어진 느낌이다..  보고잡다 마니마니 ...
하루하루의 힘든 일정을 즐겁게 해  " 긍정의 힘"
사랑한다.. 낼도 편지 보낼께...^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