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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욱 화이팅

by 함현욱 posted Jan 0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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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출발한지 벌써 3일째내.. 좀 늦었지 원진이하고는 잘 지내고 있지.  3일이 지났는데도 집이 많이 허전하네. 앞으로는 좀 더 힘들어 질거야.. 경험 많은 욱이는 잘 견디고 이번 국토 대장정을 통해 마음과 몸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기회가 될 거야.  자 아들 화이팅..............
엄마... 사랑하는 아들 많이 힘든날이었지? 백록담은 잘 있더냐. 엄마도 백록담은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몹시 궁금하단다. 언제나 듬직하게 엄마편이 되어주어서 고마워. 그리고 마음을 헤아리지 못할때가 많았는데 늘 미안한 마음은 가득이란다. 앞으로 더 힘들더라도 잘 견디리라 믿는다.
현준... 형아 많이 보고싶어 그런데 형이없어서 심심하기도해 형아 빨리 돌아와서 놀아죠 심심해  그리고  엄마,아빠한테 구박받고 있단말이야 형아가 있을때는  형이 싫었는데 막상 형이 그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