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집을 떠난지 벌써 6일이 지나가는구나. 매번 너를 떠나보낼때마다
만감이 교차한다. 용산역에서 너의 살짝 윙크하는 모습이 아빠를 한없이
자랑스럽게 만들었구나. 그동안 너의 소식이 궁금했는데 너의 편지를 보니
너무 행복했다. 5일날 너의 성적표가 도착했다. 선생님과 급우들에게 속칭 말하는 범생이로 무쳑이나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고 욕심많은 놈이라는데 그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운동 미술 탁월하게 팔방미인으로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대견하게 보고 성적까지 뛰어나니 많이 칭찬해주라고 선생님이 당부하셨다. 아빠는 어느새 훌쩍 커버린 너의 생각에 잠을 못이루었다.
너가 자원해서 국토종단계획을 시험전에 말하고 무척이나 너의 의중이 궁금했는데 진정한 사내대장부로서 꿈을 안고 걸어가는 모습이 눈에 선하고  동료대원 동생과도 친하게 형으로서 오빠로서 잘 리드해 나가는 모습을 동료동생이 게시판에 올려놔서 알게 되었단다.
엄마 아빠는 오늘밤도 흐뭇하고 너무 행복하다.
호재동생도 어느새 형을 존경의 대상으로 삼고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에  아빠는 네가 믿음직한 존재로 각인되었다. 호재는 내일 새벽운동을 위해
일찍부터 잠이 들었다. 오늘은 여기서 줄이고 힘내고 사랑한다.
아빠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54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5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619
26069 일반 이젠~바람도 선선하고..... 채운,나운 2005.08.23 208
26068 일반 보고싶다~~~ 김우성 2005.08.23 137
26067 일반 20번째 글을 쓴다. 김신비 2005.08.23 194
26066 일반 은아의 목소리 한은아 2005.08.23 171
26065 일반 보고싶구나 김재옥 2005.08.23 122
26064 일반 듣고파 딸아 김윤영 2005.08.23 150
26063 일반 보고 싶다 종진아~ 박종진 2005.08.23 314
26062 일반 너무 반가운 목소리!!!!! 김진홍 2005.08.24 163
26061 일반 너무 보고싶은 아들에게(3대대 김도영) 김도영 2005.08.24 175
26060 일반 지금 마지막 캠프장인가? 장다영 2005.08.24 177
26059 일반 *나는 이제 시작입니다!* 김도완.김주완 2005.08.24 155
26058 일반 멋지고 장한 아들 성준아!...(11) 윤성준 2005.08.24 143
26057 일반 알파와 오메가 김하형 2005.08.24 147
26056 일반 마지막 여행지 황유선 2005.08.24 290
26055 일반 몸 조심해 지장엽 2005.08.24 292
26054 일반 * 그 분!* 김도완.김주완 2005.08.24 145
26053 일반 여행 막바지..에 박선우,박건우 2005.08.24 137
26052 일반 마지막 스파트를... 최현지 2005.08.24 320
26051 일반 지향, 자훈이에게 구지향, 구자훈 2005.08.24 169
26050 일반 엄마 딸 민정에게.. 김민정 2005.08.24 185
Board Pagination Prev 1 ... 824 825 826 827 828 829 830 831 832 833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