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난히 네가 보고 싶구나. 행군하느라 힘들었을 의재를 생각하니 괜시리 미안해지네.. 지금쯤 곤히 잠들어 있겠지? 내일을 위해, 꿈도 꾸지말고 깊은 수면에 빠지길 바란다. 사랑한다 아들! 보고싶어! 완전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