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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복이^^

by 정진복 posted Jan 0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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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복이!! 최선희대장님이다!!!

오늘 밀양에서 잠깐이지만, 만나서 정말 반가웠어!
대장님이 너희가 보고싶어서.. 밀양까지나 간거야!!!ㅠㅠㅠ

마지막에 대장님 집에 갈땐 니가 화장실을 갔던가.. 아무튼 너한테 인사못하고 떠나서 무척이나 아쉽긔 ㅜㅜ
우리 제주도에서 정말 친했는데 ㅜㅜ 그치?

오늘 잠바모자를 푹눌러쓰고 나를 부르던 진복이의 모습..
김태희 요정모자 우리 진복이 한텐 딱이었는뎅..
주지못하고 와서 미안행 ㅎㅎㅎ

행군은 어때? 힘들지?
나도 솔직히 대장 처음 했을땐 이걸 내가 왜 신청했나 싶었다..
너희는 부모님들이 보내서라도 온거지만
우리는 자진해서 신청하는 자원봉사자들이거든.. 그러니까 이걸 내가 내스스로 왜 하겠다고 했는지.. 진짜로 후회막심이었지 ㅋㅋ 이미 엎질러진 물이니 그냥 걷자! 싶었는데..
마지막으로 갈수록 추억이 쌓이고 즐거움이 생기더구나^^
그리고 이렇게 좋은 인연도 만들었고! 그치?

대장님이 함께했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네게도 내게도..
내일이면 대장님은 호주로 가는구나-
진복이 생각나면 귀엽게찍은 우리 진복이 사진 꼭 볼께^^

대장님 연락처는 010-7220-4672
호주갔다오면 2월말이니까, 그때쯤 연락하자!^^

힘들어도 조금만 더참기!
이편지를 읽을땐 아마 16박 17일중에 절반은 지나서, 이제 남은날이 지나온날보다 더 적지 않을까 싶은데!

같이 행군 안했다고 대장님 절대 잊지말고!!
부산오면 꼭연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