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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멋진 우리아들이 있네...^^

by 안재홍 posted Jan 0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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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쌓여가는 피곤이 우리아들 얼굴과 무거워 보이는 몸과 다리에 나타나 있네...
아들  그래도 힘내!!

가끔은 고개를 들고 하늘도 한번보구 주위도 둘러보구...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이 있으니 지금의 이고생이 언젠가 어려움을 이길 힘이 되리라 엄마는 믿어. 어제는 지도 보고 밀양역까지 찾아 갔다면서? 대단하다.
일지도 매일 쓰고 있어? 재미있게 써줘...다녀오믄 엄마도 읽어보게..

오늘부터 추워진다구 하네...목토시도 하고 옷도 껴입고...장갑도 끼고...스스로를 잘 돌보고 무사히 서울까지 오리라 믿어.
빅뱅의 하루하루도 불렀어? 하루하루지나면 서울일꺼야~~
윤주이모는 슈퍼맨 노래가 재홍이 주제곡이래.
아들아~~망또는 하고 가야지~~ㅋㅋ
참 수연이 삐졌어. 편지글에도 전화에도 자기이름 안불러 준다구...
ㅎㅎ 차조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