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고맙다 민용아

by 신민용 posted Jan 10, 20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민용아 엄마는 매일 올라와있는 사진들 속에서 민용이의 모습이 어디 있는지 찾기에 여념이 없다
전화통화도 할수없고 컴퓨터상에서만 너를 볼 수 있으니 어찌 잘 지내는지
걱정이 많았단다.
오늘은 동영상을 보았다. 처음에 나온 너의 얼굴이 굳어 있어서 눈물이 왈칵쏟아지더구나.  힘들어 보이는 너의 모습에 마음이 아팠단다. 그런데
그다음에 너의 웃는 얼굴을 보니 조금은 안심이 되었다. 고맙다 민용아
힘든데도 웃는 얼굴로 있어줘서 고맙다.
오늘밤부터 추워진다는데 두꺼운 바지로 갈아입고 좀더 춥지 않게 지냈으면좋겠다. 민용아 엄마는 네 목소리 들을 날만 손꼽아 기다린다.
조금만 힘내 사랑해. 민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