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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견한 우리아들 현욱 이렇게 추운데 얼마나 고생이 심할까 싶어 미안한 생각이 앞선다. 우리현욱이는 탐험연맹과 함께 성장하는것 같아. 5학년때 실크로드탐사 사진을 보면 정말 개구쟁이 어린티가 역력하게 남아있는데 지금은 듬직하고 믿음직한 아들로 거듭났어. 엄마는 정말로 탐험연맹에 감사한다. 네가 어릴때는 철이 없어서 걱정을 했는데 매년 프로그램에 참여할 때마다 조금씩 바뀌더니 이제는 엄마 마음을 헤아리줄 알고 이해해 주고 편해서 너를 의지하게 되는구나. 사랑하는 아들현욱아 많이 춥고 발도 아파서 힘겹겠지만 너는 충분히 이겨낼 수 있어. 그리고 한걸음 한걸음 옮길때마다 네 자신이 진짜 영웅이라는 확신을 잊지마. 의미있는 방학을 선택한 네가 엄마는 정말 자랑스럽다. 넌 ---------- 진짜 영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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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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