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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다 지쳐...

by 신민용 posted Jan 1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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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용아 오늘은 눈이 많이 왔을것 같은데...
어떻게 보냈는지 궁금해서 오늘 소식을 기다렸는데 아직 안올라와 있구나...
네편지글이 올라 와 있을거라 생각하니 더 기다려지더구나

동상은 걸리지 않았는지 춥게 자지는 않는지.
민용이가 벌써 반 넘게 행군을 하고 있다고 다들 대견하다고 하신다
전주 할아버지 할머니 모두 널 걱정하고 계셔
끝까지 씩씩하게 잘 버텨줄거라 믿는다
얼굴에도 동상걸리니까 창피하다고 생각하지말고 눈만 나오는 모자랑 꼭 쓰고 다니길 부탁한다. 힘들겠지만 발잘씻고..
민용아 끝나는 곳에서  엄마가 기다리고 있을께
그때만나자 사랑한다 민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