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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다. 그리고 또 보고싶다.

by 황의정 posted Jan 1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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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보고싶은 우리 보물에게
사랑하는 딸 의정아! 오늘따라 네가 보고싶고, 또 보고싶고 자꾸만 보고 싶어 지는구나!  오늘은 윤택이가 새벽 기도회에 잘 다녀서 상을 받았단다. 그리고
아빠도 오늘 처음으로 새벽기도회에 합류했단다. 이 모든 것이 우리 의정이로 인해 우리 가족이 하나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네게 고맙고 엄마는 너무너무 행복하단다. 의정아! 오늘 동영상을 보니 몹시 지쳐있고 발이 많이 아픈지 절고 있더구나! 서울까지 완주하려면 기초체력을 잘 갖추어야 할텐데 너무 많이 아프면 대장님께 말씀드려서 미리미리
다리를 치료 받아야한다. 그리고 점점 날씨가 추워진다니 조금 답답해도 준비한 마스크와 모자를 꼭! 착용했면 한단다. 의정아! 어제 아빠가 너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자고 하여 우리 가족 모두 찬성했단다. 아직은 비밀이고 네가 돌아 올 쯤이면 알게 될거란다. 이젠 지내온 날보다 지날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부디 용기 잃지 말고 힘내거라!  그리고 우리 가족 모두는 의정이와 늘 함께함을 꼭 잊지말아라! 사랑한다. 사랑한다.
이  (??????)만큼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