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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큰아들에게

by 이호중 posted Jan 1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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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매섭게 바람이 불고 차다. 너희들이 다니고 묵는 경상도 상주 그곳날씨도 춥겠구나. 어제는 호재시켜서 너의 핸드폰으로 친구들한테 한꺼번에
1월 18일날 국토종단에서 돌아온다고 문자를 날렸어. 친구들한테  문자오는데
답장안해준다고 할까봐 엄마가 그러라고 했어. 여행간것  모르는 친구가  있는 것같아서.
집에 돌아와서 친구들한테 일일이 전화해주고 홈페이지 방문해서 너의 멋진
국토종단기를 사진과 글을 통해서 느껴보라고 얘기해. 어떤친구가 바로 문자왔는데 그곳에서 몸조심하고 잘갔다오라고 정답게 썼어. 고맙더라.
추운 날씨에 고생하고, 힘들지만 애들하고 잘지내. 선배로서 잘해주고.
내일 또 쓸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