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들 잠자고 있을꺼야 엄마도 이제 자려고 이번엔 진우가 엄마편지를 읽을꺼라고 생각하니까 자꾸 쓰게 되고 쓰면서 우리아들 생각나고 보고싶다 자는 모습도 이쁜우리아들인데 진우방에서 편지를 쓰니까 진우가 옆에 있는것같아서 잠이 더 안오네 오늘 자면 낼은 우리아들 음성편지가 있으니까 자야지 진수왈 엄마가 편지를 쓰니까 형아가 짜증낼꺼라고 쪼금만쓰래 우리아들 짜증안나지 우리아들은 엄마가 하는거 짜증안내니까 아프지말고 힘들다고 울지말고 씩씩하게 오늘도 멋있게..... 글구 밥도 가리지말고 많이씩먹어 배가 불러야 들추워....이쁜아들잘자.....진우를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