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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금메달 땄다!

by 땅꼬마 김진우 posted Jan 1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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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야 얼마나 추울까? 몇일동안 강추위라던데..넌 마스크도 안끼고다녀서 걱정이다 엄마가 챙겨준물품들이 허술하진 않을까? 그것도 걱정이구.. 그래도 매일 컴퓨터 켜놓고 우리 아들 얼굴 한번 보는게 큰 기쁨이란다 아직도 엄마가 너 힘들게만 하기위해서 거기에 보냈다고 생각하니? 니가 거기에서 물론 힘도 들겠지만 더많은걸 얻어 갖고 올꺼란 기대에 엄마는 지금 진우만큼 더 힘들어 하며 기다리고 있단다 너에게 엄마가 너무 많은 기대를 해서일까? 엄마의 사랑법이 좀 지나쳤나? 매일 매일 너의 시진과 동영상을보며 눈물을 닦는단다 ^^ 생각보다 잘견뎌줘서 잘 참아줘서 넘 씩씩하게 이겨내줘서 고맙다 그리고 사랑한다 엄마 10일날 성경 퀴즈대회서 금메달 닸다 불티단은 금메달 5개 은메달2개 동메달1개 !! 엄마는 지도간사로 금메달 2개 잘했지? 진우도 나갔음 아마도 금메달 땄을텐데... 암튼 마지막까지 힘내구 추위에 동상 걸리지않도록 발꼭 씻고 자고 건강한 모습으로 보자 서울로 갈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