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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그 길에 남긴 발자국들......

by 이상훈 posted Jan 1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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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 벌써 3일째 눈이 내린다.
볼일 보러 나가야 되는데 너무 추워서 이렇게 집에서 뒹굴 뒹굴.......
칼 바람을 맞으며 이 길 위를 걸어 가고 있을 너를 생각하니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또 하나의 너만의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다.

사람은 인생의 끝자락에 서면 추억을 먹으며 산단다.
그래서 지금의 너는 훗날 소중한 양식이 되어줄 추억들을 기억의 저장고에
차곡차곡 쌓아야되...
그 기억들이 아픔일 수도 있고, 기쁨일 수도 있고, 떠올리기 싫은 고통일수도 있어....
너는 어떤 추억들을 너의 기억속에 저장하며 살거니???????

"즐겨라"  그리고  " 지금의 너를 바라 봐라"
훗날 자식들에게 들려줄 행복한 이야기들을 만들어라.......
엄마는 네게 들려줄 좋은 이야기들이 많지 않아 슬프다....
하지만,
너의 이야기를 만들어 갈수 있도록 옆에서 힘이 되어 줄께....

한발 한발 지나온 그 길들,
그 속에 너의 이야기가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