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해서 좋지?

추운지역의 여행을 마치고
따뜻한 이탈리아에서의 3일은 어땠니?
아침식사는 입맛에 맞지 않았겠지만
추위와 싸우지 않아도 되니까
물 만난 고기처럼 이곳 저곳 가벼운 발걸음이었겠지?

10일 동안 꺼내보지도 못했던 가방속의 카메라와 주머니속,
가방속에 들어 있는 소지품을 챙겨봤을거다.
날씨만큼이나 시안이의 몸과 마음도 여유를 찾았을거라 생각해.
남은 기간 여유롭게 많은 추억거리 만들어..
시안이를 통해서 엄마 대리만족 시켜줘~~

익숙하지 않은 맛이겠지만 이탈리아의 피자도 맛보고...
피자의 본고장에서 제대로된 맛을 음미해 보렴.
오빠생각나면 집으로 피자한판 배달시켜줘잉~~ㅋㅋ
컨디션 조절 잘해서 건강한 마무리 하도록 하자

싸랑한다 딸~~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