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 화이팅

진우야 아빠다
춥고 배고프고 할텐데 마지막까지 힘내라
어릴때부터 귀중한경험을통해 진우가 크고 휼륭한 사람이
되라고 엄마 아빠가 신청한 국토순례 쉬운체험은 아닐꺼야
마지막 도착지에서의 기쁨과 뭔가를 하나 해냈다는 추억이
아주오래 진우의가슴속에 남아있길 바란다
진우가 집에없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뭔가썰렁하고그렇네
아빠엄마시은이도 고생하는진우못지않게 진우생각이 많이난단다
짧게했던기도가 진우를위해 길게해지고 춥지는않을까동상은안걸렸나
항상 머리속에는 진우생각이란다
진우야 끝이보이네 몇일안남았네 빨리보고싶고 18일날
가족다 진우보러갈께   사랑한다 김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