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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윤섭이 대단하구나!

by 조윤섭 posted Jan 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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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섭아  문경세재 좋았지?  어제는 삼계탕 먹어서 좋았겠다.
맨날 엄마 뭐 해줄거야 라고 묻는 데 거기에서는 못 묻겠네. 영상편지를 보니 다친 아이들도 있던데 너는 괜찮은지?  모자도 안 보이더라. 해단식때는 복장제대로 갖추고 씩씩한 모습으로 보자.  많이 안아줄께.  어젯밤에 너 꿈을 꾸었단다.  기저귀를 차고 있었는데 다 젖었는데 빨리 못 갈아주었거든.  걱정을
해서 그런 꿈을 꾸었나 봐. 아빠와 나 연맹 홈페이지 열어 놓고 너 얼굴을 보고 또 보고 있다.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