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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구나! 동언아

by 김동언 posted Jan 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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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홈피에 들어가보니 문경새재에서 찍은 사진이 보이더구나. 우리가 12월에 아빠 회사동료들과 갔던 곳이잖아. 너도 기억나지?
할머니는 무릎 수술후 지금 우리집에서 계시는데 매일 운동하시는 게 힘드신가봐. 그래도 매일 3번식 기구를 가지고 운동하신단단. 사람들이 열심히 운동안하면 뻗정다리 된다고 하셔서 그런지 힘들어 하시면서도 꼭꼭하신단다.
19일에 선생님 가정 방문하시는 거 알고 있지?
방학 숙제 점검도 하시고, 프로젝트에 댜한 것도 말씀하실 모양이야. 가끔 시간나면 프로젝트 생각도 하렴.
오자마자 할 일이 많아서 어쩌지?
소연이가 오빠를 많이 보고싶어해. 항상 사이가 좋았지만 오빠의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지나봐. 엄마도 네가 아주 많이 보고 싶구나.
동언아! 생일 축하해.
큰 엄마께서 네가 사고 싶은 것을 사라고 돈을 주고 가셨어.
소연이는 음반 사준다고 기다리고 있고...
18일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