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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잡다..찜만 참자..

by 김동연 posted Jan 1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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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연아..
얼마남지않은 국토순례를 방심하지 말고...
언제나 모든일은  시작이 반이라고 했고~~
언제나  마지막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단다..
이젠 완주가 눈 앞이라 생각하고  긴장 풀면 안돼.. 알았지..

남은 기간을  즐겨 봐
맘 껏

동연아
엄마가  며칠동안  쓴 편지는  제법 씩씩하게 썼는데
너 느꼈니??   지금은  엄마도 사실 긴장과 걱정등..... 의 감정이 많이 차분해 지고 안심과 느긋함이 더욱 커졌단다..
아침에 눈을 뜨면,  대장님들이 국토대장전으로 올려주시는 탐험일지, 동영상편지,  전화방송청취로 인해 , 엄마가 동연이가 가고 있는 모습이 사진 속, 영상속에서  보게 되서 ,, 걱정이 많이 사라진 것 같아..
그래도  보고싶은 마음은 더 커져만 가네
찜만 참자...
엄마, 아빠 내일  용석이 삼촌이 사는 평택에 가서 자고
모레 울 아들 만나러 갈께
보고 잡다...마니,  마니,  사랑한다.. 아들아..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