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고생 많이했지 아버지는 종현이가 해낼줄 알았다 군인보다 더 씩씩한 남자로 돌아올것 같은 생각이 든다 아버지가 바쁜관계로 서울 경복궁에는 못가도 밀양역에서 기다리고 있으마 대구 형들하고 같이재미있게 내려오렴 아들 너무너무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