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씨가 무척이나 덥구나 지금 이시간 아들종현이는 땀을 뻘뻘 흘리면서 무거운 베낭을 메고 걷고 있겠지. 많이 힘들지 하지만 종현이는 잘 참고 견디며 잘하고 오리라 엄마는 믿고 있어. 선암마을과 청령포에서 찍은 사진보고 얼마나 뿌듯하고 자랑스러운 느낌이 들던지 엄마는 눈시울이 뜨거웠단다. 자랑스런아들 종현아! 엄마는 큰인물종현이가 있어 너무너무 행복하단다. 우리가족에게 올해 시련이 있기는 하지만 의젓한 종현이가 있어 든든하구나. 아빠 치료끝날때까지 우리가족 모두 힘내고 잘이겨나가자. 우리가족 화이팅! 종현아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