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아들~~~

백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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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지 하루 밖에 안 지났는데 벌써 승훈이가 보고 싶네.
오늘 형아도 국토대장정 떠났어.
엄마랑 아빠랑 심심할까봐 걱정 안해도 돼.
잼나게 집-- 잘 지키고 있을께
우리 승훈이는 유럽 8개국을 가슴에 꼬~~옥 안고 와...
엄마한테 보고 느꼈던 점, 많이 이야기 해 줄거지?
잘 먹고 잘 자고 , 형아, 누나들이랑 잘 지내..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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