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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피 통해서 묵호항에 잘 도착했다는 소식 봤단다..

오늘 아침..
니가 태어나서 난생처음 보름동안이나 떨어져있을...
그것도 아는 사람 한명 없는 캠프에 참가하는 니 때문에..
염려와 걱정에 부산역까지 가는 내내 안절부절 못하는
엄마와는 달리.. 묻는 말에만 마지못해 대답하며..
너무나도 아무렇지 않는듯한 니 모습에 조금은
서운하기도 하더라..^^

이렇게 떨어져 있는 시간들이
엄마와 장민이를 더욱 가깝게하는..
늘 티격태격하는 형과의 거리감을 싸~악 없애는..
우리가족의 소중함을 깊게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랄께..

새롭게 사귀는 친구들과..대장님들과..함께...
마치는 그날까지.. 한사람도 다치거나 아프지않게..
계획된 일정들이 하루하루 순조롭게 잘 진행되도록..
기도할께...

사랑해.. 장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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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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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32
26569 일반 우리 혁이 보아라 지혁이 엄마 2003.01.12 176
26568 일반 민재야 재홍아 민재재홍이엄마 2003.01.16 176
26567 일반 유현진 2003.01.18 176
26566 일반 보고싶은 아들들아 ! 환준 재준 엄마 2003.01.22 176
26565 일반 장하다 신구범 고모가 2003.01.24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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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62 일반 웃음을 준 아들 목소리 이동준/이창준 2003.08.07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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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58 일반 너무도 그리운 나의 꽃돼지님 지금은 어디쯤... 이범희 2003.08.12 176
26557 일반 은원아, 사진좀 낑겨서 찍히도록 해봐! 박은원 2003.08.13 176
26556 일반 몇칠 남지 않은시간 채 현희 2003.08.14 176
26555 일반 그리운(귀여운이란것 알지)아들에게 신재균 2003.08.18 176
26554 일반 해 처럼 빛나는 경연이에게 백경연 2004.01.01 176
26553 일반 너의 사진과 목소리를 듣고서 남석용 2004.01.03 176
26552 일반 혜선아^^ 박혜선 2004.01.12 176
26551 일반 수안보에서 온천이라도 시켜주지.. 남경록 2004.01.13 176
26550 일반 엄마의 마음 이 진솔 2004.01.14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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