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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아

by 이민규 posted Jul 2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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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아~
묵호항에 잘 도착했지?
엄마도 마산에 잘 도착했단다
민규네가 캠프를 참가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 지만 여태까지 네가 참가 했던 캠프와는 많이 달라서 엄마는 걱정이 많이 되는구나.
엄마 아빠에게 반강제 적으로 등 떠밀려 얼떨결에 가게 되었지만
엄만 이렇게 생각한단다

방학동안 영어 단어 하나 더 외우고 수학문제 한문제 더 푸는것 보다 넓은 자연에서 많은 경험도 해보고 많이 느끼고 체험 해 보는것이 앞으로의 민규 너의 인생에서 더 멀리 뛰기 위한 도약의 발판이 될것이라고 생각 한단다

민규야 엄만 니가 이번 국토 대장정을 통해서 네가 많이 자라 올 꺼라 생각해.많이 힘들꺼야..어떻게 보면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더 많이.....

하지만 자랑스러운 아들아~
넌 할수있어!!넌 꼭 잘할꺼야.
힘내고..엄마 아빠.민성이 우리 가족 모두가 응원 할께..
사랑한다 그리고 벌써부터 네가 보고싶구나  힘내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