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세야 묵호에 잘 도착했니? 잘 지내고 있지? 현우는 벌써부터 형님없어서 심심하다고 한단다. 그래서 엄마가 녹음해서 형님에게 전해 준다고 했지. 내일 날씨가 좋아서 모든 대원들이 멀미 많이 하지 않고 울릉도에 도착했으면 좋겠구나. 멋지게 타서 돌아올 울 큰아들을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