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윤아 !잘 잤어?둘째날 아침을 어떻게 시작하였는지 네 모습 너무 궁금하다.가족을 떠난 이렇게 긴 여행은 우리 모두 처음이라 낯설다.낯선 사람들과 낯선 곳에 우뚝 서 있을 내 아들..아빠엄마가 오래전부터 생각해왔던 여행인데 또 네가 그렇게나 흔쾌히 적극적으로 나서주어서 대견하고 고마웠어.아름다운 시작을 두려워하지 않는 멋진 아들아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 보내길 기도한다.귀한 만남의축복도 함께하길.. 집이 텅 빈것 같애.엄마가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