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현아 아빠야... 오늘은 울릉도 일정 이였지? 어때 재미있었니? 힘들었니 궁금하다. 오늘은 힘들기 보다는 새로운 조직에 적응하고 새로운 것들을 보고하여 잠깐이었을거야. 편성표 보니까 니가 10대대 편성되어 있더구나.. 집을떠나 남모르는 친구들, 동생들과 어색하기도 하고 대화가 쉽지 안을거라 생각되 하지만 잠깐 동안이야 사람은 적응에 동물이거든. 아빠는 승현이가 탐험일정 떠나니 집이 허전하다. 니가 우리집 한쪽기둥인데 하루 이틀 더 지나면 보고 싶을 것도 같고..... 너이 이번 여행이 너와 우리가족 모두에게 새로운 마음을 가지게 만들거라 믿어. 승현아 내일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