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첫번째편지..

by 강종민 posted Jul 24, 20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종민아, 엄마야~~^^
지금 쯤이면 정신없이 자고 있겠구나..
엄마는 어제부터 오늘까지 종민이 생각만 했는데~~
종민이는 엄마 생각 할 수도 없이 바빴지?
가보니 어때?
너무 힘들기만 하니 아님 재밌기두 하니?
'아~여기가 독도구나?'했어??
아빠는 너 어릴적부터 이 캠프에 무척 보내고 싶어 하셨어..
그래서 작년부터 아빠가 종민이 데리고 여행 많이 다니신 거구~
아빠는 종민이가 잘할거래..
하지만 엄마는 너무나 걱정이 많다...
지원이는 '오빠어딨어?'라고 물으니 집안을 이리저리 둘러보더니 대문을 가리키며 '응응'하더라~~ㅋㅋ
종민아 어딜 가던지 밥 잘 먹어야 힘이 생겨..
몸이나 마음이나 불편한데 있으면 대장님께 말씀드리고...
엄마,아빠는 종민이가 밥못먹어도 느려도 다 못해도 원래 사랑하는거 알지?
달팽이는 엄마가 잘 기르고 있으니 걱정말고..
또 편지보낼게^^
종민이 사랑해..쪽쪽~~